공지 (수정 : 2009년 9월 18일) Notice

◆ 덧글/트랙백/핑백 관리

- 덧글이 공개된 글의 경우 어떤 덧글을 남기시더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덧글이 블로그 주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경우, 상업적/홍보성 덧글이라 판명될 경우, 욕설이나 비속어가 사용된 경우, 과다한 초성체가 사용될 경우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삭제하지 않거나, 삭제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삭제 사유를 밝힐 예정입니다.
- 덧글과 마찬가지로 트랙백/핑백이 공개된 글의 경우 어떤 트랙백/핑백을 남기시더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덧글과 유사한 이유, 트랙백/핑백이 포스팅과 전혀 상관 없는 경우에는 삭제될 수는 있습니다. 그 외에는 마찬가지로 삭제 사유를 밝힐 예정입니다.
- 다만 포스팅을 삭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경우에는 덧글과 트랙백이 함께 지워지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딱히 사유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 포스팅의 불펌에 대해

- 포스팅 전체를 허락 없이 퍼가는 것을 금합니다. 가져가고 싶으시다면 해당 글에 허가를 구하는 덧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 포스팅의 일부를 인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만, 이 경우 가급적 트랙백/핑백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소 링크의 경우 허가 없이 자유롭게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 개인적인 포스팅 방침

- 밸리에 공개하는 포스팅의 경우 존댓말을 사용하겠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반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 물론 어느쪽이라도 덧글은 존댓말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 기타 사항

- 방명록은 이쪽이며, 오른쪽 위에도 링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내용이 담길 경우 비공개 덧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이메일과 메신저 역시 오른쪽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단 이메일 주소의 무차별 수집은 거부합니다.
- 트위터는 이쪽으로, 내용은 위젯을 통해 오른쪽 사이드바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2009년 9월 18일 추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서 참고하면 좋은 링크들. └Scrap

1. INES ( International Nuclear and Radiological Event Scale, 국제 원자력 사고평가 척도)에 대한 설명.
┗ 한글 버전 :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 >

2. 일본 방사성 물질의 이동 경로
링크 : <Katastrophe in Japan>(spiegel)

3. 국가환경방사성 자동감시망

독서 일기 - 모털 엔진, 사냥꾼의 현상금 Lifelog



"런던 시는 바닷물이 말라 버린 옛 북해를 가로질러 작은 광산 타운을 추격하고 있었다."

모털 엔진사냥꾼의 현상금은 각각 필립 리브의 견인도시 연대기(총 4부) 의 1,2부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피터 잭슨 감독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썼다는 말을 2부 후기에서 본 것도 같네요.

60분 전쟁이라는, 아마 문맥상 핵전쟁이 아닐까 싶은 전쟁에 세상이 멸망한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은 살아가기 위해 도시 진화론이라는 이론에 따라 "견인도시"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 견인도시는 돌아다니면서 자신보다 작거나 약한 도시를 잡아먹는데, 그 경우 잡아먹힌 도시에 살던 사람들은 노예로 팔려나가기 때문에 작은 도시들은 큰 도시를 보면 필사적으로 도망다니죠. 

특이한 것은 도시가 도시를 잡아 먹을 때 "뜯어먹는다"라고 표현하는데, 외곽에 설치된 턱으로 작은 도시를 뜯어먹는 듯 합니다.

이러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스팀펑크적 세계관에서 런던의 역사학자 견습생 톰 내츠워디가 복수심에 불타는 소녀 헤스터 쇼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 이하 스포일러 존재. 근데 별로 진지한 리뷰는 아닙니다 -_-; )



모털 엔진

사실 독특한 세계에 비해 이야기 전개는 오히려 전형적인 성장 소설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따지고 보면 주인공이 사건 해결의 주체는 아니었긴 하지만, 하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다음 내용이 상상이 되더라고요.

근데 등장인물은 참 자비 없이 죽여나갑니다. 가출한 딸 찾아 집 나온(...) 스토커라던가, 미모의 여스파이라던가, 자매떡밥(사실이지만)을 남긴 아가씨라던지... 다음 권에 주인공 일행만 남길 기세...인지 마구마구 죽이더니 마지막에는 도시를 통째로 날려버립니다. 오오 자비 없어라.

그리고 주인공은 커플이 됩니다. 1부 끝.


사냥꾼의 현상금

새로운 세력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멸망한 아메리카를 찾아 떠나는 공주가 지배하는 도시 앵커리지와 소매치기계의 큰손 집단 로스트 보이, 스토커 양산을 통한 세계 파괴를 꿈꾸는 비밀 조직 그린 스톰 등으로 여기서 주인공 일행이 머무는 앵커리지를 제외한 두 곳은 전부 1부에서 사망한 미모의 여스파이(...) 안나 팽과 관련이 깊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이게 다 안나 팽 때문이다-_-(좀 다르지만)

한편 얼굴에 상처있고 좀 무식한 여주인공 헤스터 쇼는 주인공 톰이 다른 여자랑 친하게 지낼 조짐을 보이자 '톰은 위험에 빠져야만 날 돌아봐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주인공이 머무는 도시를 위험에 빠트립니다. 고금을 통틀어 질투에 눈이 먼 여자는 무섭기 마련이죠. 네..

뭐 꼬이고 꼬였지만 결국 톰과 헤스터는 돌아와서 앵커리지를 위험에서 구하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게 됩니다. 

전작에 비하면 신세력이 많이 등장해서 그런지, 아니면 헤스터 쇼의 장대한 뻘짓(...)탓인지 이야기 전개과정에서의 기시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용은 전작이 더 좋았는데 읽기는 이게 더 잘 읽히네요.



길어서 읽기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한 줄 요약 서비스.

견인 도시 연대기 한 줄 요약 : 도시가 다른 도시를 찾아다니다가 우걱우걱하는 이야기.
모털 엔진 한 줄 요약 : 일 처리는 깔끔하게.
사냥꾼의 현상금 한 줄 요약 : 이게 다 안나 팽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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